최근 근황

-옛날에 있던 본체를 뜯어서 그 안에 있던 하드 디스크를 다시 써보려는 계획을 세우다가 실패했습니다.
 보아하니 그냥 망가져있더군요. 하긴, 5년 쯤 썼으면 얼추 다 망가졌을 때도 됬지요.
 그래뵈도 80기가 쯤 하는 그럭저럭 쓸만한 녀석이었는데 좀 아쉽네요.

 덕분에 컴퓨터 안의 구조를 대충 알게 되었습니다.
 공구 들고 설쳐본 것도 오랜만이네요. 이거 좀 체질일지도<<

-알바를 하고 있습니다. 힘들어 죽겠네요. 그래도 컴 할 기력은 남아있다능 오덕<
 ....사실 좀 일찍 마치거든요. 데헷<

-사정상 하루에 두 끼만 먹어서 그런지 살이 슬슬 빠지고 있네요. 다행인듯.
 이런 식으로 방학동안 찐 살을 전부 빼버리겠어[씨익]

-우울할 땐 연희무쌍 애니메이션을 봅시다.
 완전 캡짱임. 이거보다 더한 치료제가 있을까<<
 
-근데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 오덕질을 못 한다는 게 공감이 가네요 ㅇㅇ<
 
-이상 대충 근황이었습니다.

by jay-001 | 2008/09/04 22:01 | 트랙백 | 덧글(1)

친척집으로 튕기게생겼네요

끄앍 사렬줠 [떼꿀멍떼꿀멍]

by jay-001 | 2008/08/15 10:11 | 트랙백(1) | 덧글(2)

메이즈 유적 던전을 돌고나서

[스압 주의]







 한 일주일 전 쯤 얘기입니다.


 친구 파힛스킬 얻는거 도와주려고

 친구와 함께 메이즈 쌍검던전을 돌았습니다.

 7시간[...]을 넘는 대장정이었습니다만,


 
 원래는 누렙 150 이상 플레이어가 4인플을 해야 무난하게 깰 수 있다더군요.

 그러나 친구는 요즘 시작해서 누렙이고 뭐고 따질 게 없었고,
 
 저 자신도 겨우 180도 못 되는 누렙을 가지고 있었다죠.
 [나름 오베 때 부터 했는데 좀 부끄러운듯]


 근데 깼어요.


 
 뭐 사실 이론상 못 깰거야 없었습니다만,
 
 진짜 힘들었어요. 엄청 죽었습니다.



 근데 이게 제 평소 패턴대로라면 질려서 안해! 이래야 되는데

 재밌는겁니다.

 친구랑 막 재밌다재밌다 이러면서 돌아다녔어요.

 깨고 나왔을땐 서로 레젠드라고 자찬하면서 서로 웃고 칭찬해주고,



 솔직히 게임을 하면서

 

 아, 저 녀석은 어떻게 잡지?

 이 순간에는 어느 지점으로 가야 인식되지 않을까?

 이 스킬이 먹힐까?



 그리고 깨고 난 뒤,



 이겼다, 라는 감정.



 
 이런 걸 고민하고 느껴본 게 처음이었어요. 

 어떤 게임이든 이 정도로 전략적으로 생각해보면서 플레이를 해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.

 이때까지 게임 헛 한듯 ^^;;


 
 이런 맛에 게임을 하는구나 ㅇㅇ...

 이제까지의 제 플레이방식에 대하여 고찰을 해보게 하는 던전플이었습니다.

 

 제 평소 마비노기 플레이를 한마디로 말하자면,

 오직 '돈을 벌기 위한' 목적으로 라하에 가서 스매시-아볼-카운터만 반복하는 지루한 일상[...]



 그것도 발컨이라서 가끔은 이득도 못 내고 2숲만 깨고 아이템 다 잃고 돌아오는 때도 있었고,

 돈을 번다고 해도 딱히 목적이 있어서 돈을 버는 게 아니었어요. 단지 그냥 모을 뿐.

 캐릭을 너무 오래 굴려서 이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퀘스트도 받을 수 없고

 [있기는 한데 제 캐릭에 비하여 제 컨트롤이 너무 발리기 때문에 깰 수 없어서 봉인해둔 거고]

 그렇다고 장비가 좋기나 한가, 거기다 정령이는 비싼 밥달라고 보채지.

 그렇다고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있나, 그저 혼자서 솔플만 하는 한마리 외로운 늑대일 뿐.

 [전엔 길드도 들었는데 한동안 잠수탔다 무료화되서 다시 와봤더니 쫓겨나 있더군요 ^^;;]



 어우 재미없다.[....]
 
 이렇게 써두고 보니까 제 마비노기 생활은 아주그냥 무미건조 그 자체였네요.

 
 

 단지 머리 좀 굴리기 귀찮다는 이유로,

 이렇게 재미있는 게임을 단순한 노가다게임으로 전락시켜버렸단 말이지요.

 게임의 본 취지를 따져보자면 노가다는 개뿔인데 말이죠.


 
 게임은 즐길 수 있어야 게임인데 말이에요. 저건 이미 노동이라능. 

 


 ....뭐 괜히 한번 메이즈 깨고나서 느낀 감상을 적어보고 싶었어요.

 결론은 마비는 좀 킹왕짱이라능<

 
 



ps.

그런의미에서 동방프로젝트는 개인적으로 참 좋은 '게임'입니다.

처음으로 영야초 엔딩 봤을 때 끓어오르던 쾌감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.



...이지였지만.[도망]



ps2.

.....WOW하고싶다[...]



ps3.







그 날 메이즈의 레젠드들.<<<<<

저 170과 30은 당시 돌던 플레이어들의 누렙입니다.[...]



by jay-001 | 2008/08/12 14:58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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